알레르기비염

콧물, 코막힘, 재채기, 가려움증 등이 나타나는 알레르기 질환

알레르기성 비염은 특정한 물질(항원)에 대한 과민반응이 코에 나타나는 질환입니다. 

1 콧물
물처럼 맑은 액체가 흘러나오며 목구멍 뒤로 넘어가서 기침을 유발하기도합니다. 

2 코막힘
반복적인 염증반응으로 코점막이 퉁퉁 부으면 코막임을 유발하여 코로 숨을 쉬기가 힘들어지고 두통을 유발시키거나 후각기능장애를 유발시킵니다. 

3 재채기
특징적으로 연속 5~6회 정도 하고 심한 경우에는 10회 이상 계속하여 환자가 탈진되기도 합니다.  

4 가려움
코가 가려워 자꾸 부비게 되고  비중격 전방부의 혈관이 모여있는 부분에 반복적인 자극으로 코피가 자주나기도 하며 그 밖에 눈이 가렵고 눈물이나는 알레르기성 결막염이나 목 안이 가렵거나 기침을 하는 증상이 동반되기도 합니다.  

부모 중 1명이 알레르기 비염이라면, 자녀가 걸릴 확률은 50%

우리나라 인구의 5명 가운데 1명이 앓고 있는 것으로 알려진 알레르기 비염은 유전적인 요인과 환경적 요인 두가지가 복합적으로 작용하여 발생합니다.   
만약 부모 중 1명이 알레르기 비염을 앓고 있다면 자녀가 알레르기 비염을 앓게 될 확률이 50%에 달하게 됩니다. 
환경적인 요인으로는 온도와 습도변화, 대기오염, 담배연기 등이 있으며 모유 대신 우유를 먹일 경우에는 알레르기 비염을 앓게 될 확률이 더 높아집니다. 
우리나라 알레르기 비염 원인의 70%∼80%는 집 먼지 진드기로 인한 것이며 애완동물의 비듬, 털, 곰팡이, 바퀴벌레, 꽃가루, 음식물, 음식물 첨가제 등도 알레르기 비염을 일으킬 수 있는 요소들입니다.

알레르기성 비염의 합병증은?

치료는 4단계 - 회피요법, 약물치료, 수술치료, 면역치료

알레르기성 비염 치료는 피부반응검사나 MAST 혈액검사 등을 통해 정확한 원인물질(항원)을 찾는데서 출발합니다. 맑은이비인후과에서는 부작용이 없고 단시간내에 할수 있는 
MAST 혈액검사를 통하여 107가지에 달하는 항원에 대한 유발인자를 찾습니다. 

1. 회피요법
- 집먼지진드기는 이불, 매트리스, 의류등에 서식하므로 뜨거운물에 세탁을 자주하고 일광소독을 자주 해주며, 집안 환경을 청결하게 합니다.
- 애완동물, 꽃가루 등의 유발물질은 가급적 피하고 외출시 마스크를 착용합니다.
- 직업과 관련이 있는 경우에는 작업장 환경을 개선하도록 합니다.
2. 약물치료
- 항히스타민제, 류코트리엔 조절제, 비충혈 완화제, 비강내 스프레이 등으로 증상을 조절합니다. 
3. 수술치료
- 부어있는 코점막에 조직손상이 적은 고주파를 통해 저온의 열을 가하여 코점막의 부피를 줄여주는 10분간의 간단한 수술로 코막힘을 개선하고 코점막 표면의 알레르기 반응을 줄여줍니다.  
4. 면역치료
- 원인항원을 서서히 용량을 올려가면서 반복적으로 투여하여 면역력을 상승시켜주는 치료로 맑은이비인후과에서는  부작용이 적고 환자본인이 직접 투여가능한 설하면역치료제(Lais)를 시행하고 있습니다.